[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드웨인 존슨은 2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정글 크루즈' 기자 간담회에서 "이전에 제가 했던 액션과는 차별화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의상도 몸을 다 가리고 모자도 썼다. 이전에는 몸으로 멋진 모습을 보이려 했다면 다르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에 굉장히 집중했다. 에밀리 블런트와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라며 "액션 자체가 환상적이다. 전설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진지하면서도 유머가 돋보이는 부분이 있다. 보시는 분들이 즐겨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디즈니랜드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애정과 상상력을 담아 1995년 디즈니랜드와 함께 탄생한 오리지널 어트랙션을 모티브로 탄생한 '정글 크루즈'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잇는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이 어떤 위험도 이겨내는 재치와 카리스마로 아마존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크루즈의 선장 프랭크로 변신한다. 또한,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강렬한 연기를 통해 평단과 팬들을 모두 사로잡은 에밀리 블런트가 전설의 치유 나무를 찾아나선 용감하고 거침없는 식물 탐험가 릴리 역을 맡아 2021년 버전 인디아나 존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캐릭터가 그려내는 상상 이상의 액션과 유머는 유쾌하고 스릴 넘치는 환상의 케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글 크루즈'는 오는 28일 오후 5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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