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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차승원X김성균→이광수X김혜준, 탈출 위한 극과극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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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크홀'이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반전 케미가 돋보이는 '극과 극 케미'를 예고했다.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 차승원 김성균이 극과 극 케미를 선사한다. [사진=쇼박스]
'싱크홀' 차승원 김성균이 극과 극 케미를 선사한다. [사진=쇼박스]

'싱크홀' 이광수와 김혜준이 극과 극 케미로 재미를 안긴다. [사진=쇼박스]
'싱크홀' 이광수와 김혜준이 극과 극 케미로 재미를 안긴다. [사진=쇼박스]

이번에 공개된 '극과 극 케미' 스틸에는 청운빌라의 주민 만수(차승원)와 동원(김성균)의 순탄치 않은 첫 만남이 담겨 있다. 11년 만에 자가 취득하여 서울로 이사 온 동원은 밤낮으로 쓰리잡을 뛰는 만수와 의도치 않게 계속 마주친다. 그리고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치던 둘은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함께 추락하게 된다.

스틸 속 동원이 놀란 표정의 '만수'를 붙드는 비장한 모습은 평범한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급박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알아갈 시간도 의지도 없던 새로운 이웃과 갑작스럽게 싱크홀 속에 빠진 후, 그 속에서 유대감을 쌓으며 함께 의기투합하는 두 인물의 케미는 지하 500m 상황에서 펼쳐질 예측불가의 상황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대리(이광수)와 3개월차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의 '찐동료' 모먼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김대리와 은주는 직장 상사 동원의 집들이에 왔다가 빌라 한 동과 함께 싱크홀 아래로 추락한다. 회사에서는 팀워크보다는 월급으로 묶여있는 직장 동료였으나 지하 500m에서는 싱크홀을 빠져나가기 위해 진정한 동료애를 발휘한다.

스틸 속 김대리와 은주가 서로 엇갈린 채 간신히 줄에 매달려 있는 상황은 두 인물이 위기 속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에서도 치이고 아래에서도 치이는 짠내폭발 김대리와 회사보다는 지하에서 하드캐리하는 3개월 차 인턴 은주의 극과 극 케미는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은 오는 8월 1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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