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1년 만에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은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 제작보고회에서 지난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1년 만에 영화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 이 시기에 제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은 "지난해에는 요르단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남다르다"라며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 '인질'까지, 네 작품이 여름을 관통하는 작품이 됐다. 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제작하는 모든 분들이 이 시기가 좋아서 결정한 건데 제 영화가 소개된다는 거 자체로 감사하다"라고 거듭 소감을 밝혔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다시 한번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한복판에서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잡혔다'는 사상 초유의 사태와 목숨을 건 극한의 탈주를 '베테랑', '엑시트' 제작진이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리얼리티 액션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인질'은 오는 8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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