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55년차 가수 문주란이 출연해 명품 저음 보이스를 자랑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55년차 가수 문주란이 출연했다.
문주란은 자신의 인생 명곡으로 1966년 발표한 '동숙의 노래'를 꼽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15세였다고.
문주란은 "13세에 '라노비아'라는 노래로 부산 MBC 라디오 노래자랑에 나가게 됐다. 7주 연속 우승을 한 사람을 꺾고 우승자가 됐다"라며 "7주연속 우승을 하면 서울에 올라가 왕중왕전을 치르게 되는데 당시 내가 어려서 서울을 갈 수가 없었다. 이후 소문이 나서 가요계 관계자들이 학교를 찾아오더라"고 했다.
이후 문주란은 15세에 '동숙의 노래'로 데뷔를 하게 됐다.
문주란은 "학창시절엔 노래를 잘해서 인기가 좋았다. 합창단에서 주로 베이스와 알토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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