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 위도우'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15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9만65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6만2606명이다.
지난 7일 개봉된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내용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 9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고, 개봉 첫날 1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나 12일은 평일인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첫날임에도 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마블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위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같은 날 8천57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86만4630명이다. '발신제한'은 3위를 지켰다. 8천271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90만2508명이다. 이는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최고 스코어이기도 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