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KBS 드라마를 향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7일 KBS는 "이건준 센터장은 6월30일 저녁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7월1일 오전 확진자로 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방역지침에 따라 즉각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라며 "7월3일 아침에 방역당국으로 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접촉한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에 대한 우려감도 적지 않다. 앞서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고 조속한 대처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감염 확산 방지 조치를 엄중히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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