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요] 백지영X이홍기→다이아 예빈, 감성으로 뭉친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짙은 감성의 소유자 백지영과 이홍기가 듀엣으로 뭉친다. 또 다이아 예빈 역시 데뷔 후 첫 솔로앨범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백지영 이홍기는 7일 오후 6시 포맨과 박정은이 부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리메이크 해 발표한다. 라이브 버전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이 처음 호흡을 맞췄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호소력 짙은 두 사람의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또 한 번 그 시절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은 옥택연과 '내 귀에 캔디', 송유빈과 '새벽 가로수길', 옹성우와 '아무런 말들도'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컬래버레이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7일 공개되는 이홍기와의 듀엣 곡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홍기가 제대 후 처음 참여한 듀엣 곡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다이아 예빈 역시 데뷔 6년만에 첫 솔로 신곡 'Yes I Know'를 발표한다. 신곡 'Yes I Know'는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적절히 조화되어 잔잔한 선율과 예빈의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팝 발라드곡으로, 고즈넉한 여름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이다.

예빈은 지난 2015년 9월 걸그룹 다이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그룹 내 메인보컬이자 러블리한 외모로 사랑받아온 예빈은 다이아 앨범 수록곡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낸 바 있다. 6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첫 솔로곡에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팀의 신곡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