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유재석과 15일 전속계약 종료, 서로의 앞날 응원"(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재석이 7월 15일을 끝으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개그맨이었던 유재석 씨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7월 15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FNC 측은 "FNC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고 한다"며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차기 행선지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가 유력하다. 안테나 측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미팅을 한 건 맞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아래는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개그맨이었던 유재석 씨와의 전속계약이 오는 7월 15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서 당사와 함께 왕성한 활동을 해준 유재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유재석 씨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