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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덱스터스튜디오와 장기 파트너십…후반작업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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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라이브톤과 2년간에 걸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와 라이브톤은 그동안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사냥의 시간' 등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제작의 후반 작업을 담당한 바 있다.

넷플릭스가 덱스터스튜디오, 라이브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덱스터스튜디오, 라이브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의 색 보정을 담당하는 DI(Digital Intermediate·색 보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교정 작업) 사업부 및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담당하는 음향 관련 자회사 라이브톤과의 후반작업 협력도 확대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국내 창작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후반 작업은 창작자 의도를 온전히 표현하는 동시에 더 풍성하고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서울 사무실에 콘텐츠 후반 작업을 위한 전문 팀을 배치하기도 했다.

하정수 넷플릭스 포스트 프로덕션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한국 콘텐츠가 세계에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국내 파트너사들과 디테일한 부분까지 함께하며 수준 높은 완성도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창작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국내 창작 생태계의 위상도 더불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약 5천500억 원을 한국에 투자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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