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지윤, 이이경 성대모사에 감탄 "한국의 짐캐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철파엠'에서 성우 박지윤이 이이경의 성대모사에 감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 코너에 출연했다. 이이경은 출장을 떠난 김영철을 대신해 일일DJ로 변신했다.

코너 시작 전 박지윤은 "이이경 씨도 성대모사 능력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문희도 "예전에 권상우 씨랑 나와서 배우 성대모사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것 말고 이이경 씨가 동물 캐릭터 성대모사를 한 영상자료가 있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이경은 "2019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했었다. 도날드 덕을 보통 고개를 흔들면서 하는데 저는 그냥 이야기하면서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이경은 즉석에서 도날드 덕 성대모사를 했고 박지윤과 이문희는 "어떻게 하시는 거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박지윤은 "대단한 스킬"이라며 "역시 한국의 짐캐리라는 별명도 있지 않냐"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