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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승신 "남편 김종진, 잔소리 1등…끝도 없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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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승신이 김종진의 잔소리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강진 김효선 부부, 왕종근 김미숙 부부, 이승신, 김재엽, 이만기 등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이승신 강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이승신 강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의 잔소리를 언급하며 "우리 남편은 잔소리 1등이다"고 말했다.

이승신은 "나는 매일 15분 운동한다. 남편은 사흘에 한 번 하면서 내게 엄청 간섭한다. 힘들게 운동할 때 자세에 훈수를 둔다. 잔소리에 알을 깐다. 끝도 없이 잔소리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진 김효선 부부도 남다른 '잔소리 폭탄'을 공개했다. 김효선은 "남편은 정말 잔소리가 심하다. 어디 나갔다 오면 손 씻으라고 계속 얘기하고 어디 앉았다 일어나면 내 엉덩이에 소독약을 뿌린다"고 말했다.

강진은 "이 부분을 전혀 말을 듣지 않으니 내가 그러는 것 아니냐"며 "난 하루에 500번 정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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