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이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2일 공식 SNS에 싱글 CD 'Butter'의 수록곡이 담긴 트랙리스트를 올리고 에드 시런의 참여를 공식화 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싱글 CD에 수록되는 곡뿐만 아니라 곡 작업에 참여한 뮤지션들도 적혀 있다.
첫 번째 트랙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연일 대중음악사에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글로벌 서머송 'Butter'. 이어 두 번째 트랙은 신보 발매 소식을 전하는 공지문에서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곡'이라고 소개된 바 있는 'Permission to Dance'이다. 3번과 4번 트랙은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이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에드 시런이 참여한 사실이 '스포'되며 팬들의 관심이 쏠렸던 바.
곡 작업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살펴보면 'Permission to Dance'의 작사, 작곡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을 비롯해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 조니 맥데이드(Johnny McDaid)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Make It Right' 작업 때도 에드 시런과 협업한 바 있다.
앞서 에드 시런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신곡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에드시런은 "방탄소년단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뭔가."라는 질문에 "신곡을 가장 좋아한다.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라고 답해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에드 시런은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낼 앨범의 댄스곡이라는 사실을 팬들에게 스포한 셈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Butter'와 신곡 'Permission to Dance'가 담기는 싱글 CD 'Butter'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음반은 오는 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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