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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육아 고충 토로 "너무 힘들다…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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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구지성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진자 육아가 너무 힘들다. 자기 주장이 어릴 때 강해서 밥도 수저 한 번 받아 먹은 적이 없고 무조건 자기주도 식사만 하는 소윤이는 요즘 자기주장이 최상급"이라고 밝혔다.

배우 구지성이 고된 육아를 고백했다.  [사진=구지성 인스타그램]
배우 구지성이 고된 육아를 고백했다. [사진=구지성 인스타그램]

이어 "자기 꺼도 다 나누어 주던 아기가 갑자기 욕심도 심하게 생겨서 수업 가면 친구들 거 다 뺏으려 하고 하나에만 빠져서 수업도 안 듣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밖에서는 엄마 손도 안 잡고 혼자 독립적으로 돌아다니려고 한다"라며 "다른 친구들에게 수업 방해가 될까봐 항상 너무 걱정이다.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구지성은 "지금이 딱 그럴 시기라는데, 언제 이 시기가 지나갈까요. 알려주세요"라며 해시태그로 '힘들다', '지친다', '울고싶다', '떠나가고싶다'를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지성은 5년간 교제하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지난해 화촉을 밝혔으며 최근 딸을 출산했다.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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