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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용하, 오늘(30일) 11주기…보고픈 원조 한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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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故박용하가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됐다.

고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 행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가족과 지인, 그리고 많은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헌화식과 분향식을 가진다. 고 박용하는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비가 내려 일본 팬들 사이에는 ‘아메오토코’(雨男·비를 부르는 남자)로 불렸다고 한다. 2주기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 행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가족과 지인, 그리고 많은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헌화식과 분향식을 가진다. 고 박용하는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비가 내려 일본 팬들 사이에는 ‘아메오토코’(雨男·비를 부르는 남자)로 불렸다고 한다. 2주기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당시 경찰은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 활동 및 사업을 병행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박용하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데뷔 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 했다. 또 KBS 2TV 드라마 '러빙 유', SBS 드라마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고 박용하를 슈가맨으로 소환해 그를 추억하기도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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