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6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달 31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 데뷔 3년 차 K-팝 그룹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이 앨범은 2주 차에도 40위 권에 자리를 지켰다.
또한, '혼돈의 장: FREEZE'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9위에 랭크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3곡을 올려 놓았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이 14위에 올랐고, 'Anti-Romantic'은 21위에 올랐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 최초 무대를 공개한 뒤 국내외 활동을 펼친 첫 영어곡 'Magic'이 13위에 랭크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50분 공식 SNS에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리믹스 버전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리믹스 버전의 피처링에 어떤 아티스트가 참여했는지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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