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철부대'가 4%대 시청률로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 마지막 회 시청률은 4.746%(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강철부대'는 방영 내내 4~6%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18일 방송한 9회는 6.8%(이하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채널A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방극장을 넘어 각종 OTT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했다.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동안 넷플릭스 '한국 TOP 10 콘텐츠'에 꾸준히 랭크됐고, 웨이브와 CJ ENM이 각각 발표한 6월 둘째 주(7일∼13일) 주간 예능 차트에서도 각각 6위와 3위에 올랐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각 특수부대의 면모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경쟁보다 연대하는 모습이 호평을 이끌었다.
UDT(해군특수전전단) 육준서를 비롯해 특전사 박군(박준우),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황충원, UDT 김범석(김민준) 등 출연자들의 인기도 뜨거웠다.
마지막회에서는 UDT(해군특수전전단)가 결승전 '작전명 이사부'의 승전고를 울리며 최강의 특수부대 타이틀을 쟁취했다. UDT 육준서는 "개인적으로 탈도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분이 좋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철부대'는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면서 시즌2 제작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N '보이스킹'은 결승 진출자 10인을 확정 지으면서 6.574%, 5.303%, 4.7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화요청백전'은 5.066%-4.241%, JTBC '해방타운'은 2.293%의 시청률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