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장례기획자인 이정훈 대표가 대기업 총수들의 장례식의 특별함을 전했다.
이정훈 대표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훈 대표는 대기업 총수들의 장례식을 기획하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최근 농심의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의 장례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그는 "화려하고 거창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준비한 단계에서 염두에 두는 건 검소하고, 사회적 통념에 거스리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은 해외에서 내외빈도 오시고, 행사들이 많다. 갑작스럽게 준비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 고령이 되거나 병이 있다보면 준비를 한다"라며 "길게 갈 때는 7년을 준비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점에 대해 5일장, 빈소만큼 중요한 분향소, 영결식과 안장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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