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보직 이동한다.
SBS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오는 25일자로 아나운서 팀을 떠나 모비딕 스튜디오로 보직 이동한다.
모비딕 스튜디오는 SBS 웹예능, 숏폼 드라마, 스낵커블 영상 등을 만드는 팀이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지난 3월 4일 오전 3시께 음주 상태에서 약 7.5km 구간을 운전한 뒤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주상복합 건물 내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김윤상 아나운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진행 중이던 SBS '8뉴스' 평일 스포츠뉴스에서 불명예 하차했고, 이윤아 아나운서가 공석에 대체 투입됐다.
한편 김윤상 아나운서는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2015년 S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모닝와이드 굿모닝 연예', '한밤의 TV연예', '백종원의 3대 천왕', SBS 주말뉴스, '생방송 투데이', '모닝와이드 파워스포츠'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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