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눈물로 마지막 편지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하차하는 이광수를 위해 '굿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전하는 편지에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시고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11년 동안 잘은 못했지만 매주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매주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몸이 부서져라 최선을 다한 '런닝맨'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이 이광수에게 쓴 편지도 공개됐다. 애틋한 마음을 꾹꾹 담은 편지에 이광수를 비롯한 멤버들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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