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데뷔 11주년을 맞은 인피니트가 12주년 완전체 컴백을 약속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48' 한초원을 필두로 한 신인 걸그룹 '라잇썸'을 데뷔시키며, 브랜뉴뮤직 역시 엑스원 출신 이은상을 중심으로 첫 다인원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했다.
인피니트 이성종, 이성열, 김성규, 장동우는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데뷔 1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이성종은 “11주년 온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다. 멤버들이 인피니트에 애정이 너무 크다. 우리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 한 번씩 만나기도 한다. 11주년까지 오게 해준 멤버들과 인스피릿한테 너무 고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군 대체 복무 중인 남우현의 깜짝 통화 연결도 이어졌다. 데뷔 11주년 브이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던 남우현은 전화를 받자마자 “내 팔찌는 왜 없냐”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인스피릿 여러분 반갑다.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이제 56일 남았다. 금방 여러분들 만나 뵐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끝으로 김성규는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옛날 이야기도 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11년이라는 세월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인스피릿 친구들 감사하다. 멤버들도 고맙다”고 말했고, 이성열은 “11주년에 네 명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지만, 12주년에는 완전체가 될 테니까 그때만큼은 다 같이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여자)아이들 이후 3년만의 걸그룹 '라잇썸'을 론칭하며 초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라잇썸의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는 ‘LIGHTSUM(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10일 데뷔를 앞둔 라잇썸은 "세상에 저희 '라잇썸'이라는 이름이 알려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레고 떨립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엑스원 출신 이은상을 주축으로 한 보이그룹도 내년 상반기 세상에 나온다. 브랜뉴뮤직이 새롭게 선보일 차기 보이그룹은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이은상을 포함 다재다능하고 개성 넘치는 멤버들로 구성될 브랜뉴뮤직 최초의 다인원 그룹으로, 최근 데뷔 멤버를 일부 확정하고 전담팀을 꾸려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브랜뉴뮤직은 "그룹의 콘셉트, 인원, 그룹명, 세계관 등 세부 내용들은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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