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혜선 "과거 TV 많았으면 거리 다니지 못했을 것"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정혜선이 과거 출연작을 떠올렸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혜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혜선은 과거 드라마 '제3지대'에 출연했던 사진을 보며 "액션배우였다. '제3지대'에서는 여자 간첩 두목 캐릭터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 같이 TV가 많았으면 아마 거리에 다니질 못했을 것이다. 그때는 TV가 많이 없었다"라며 당시 인기가 많았다고 떠올렸고 "그 다음부터 계속 그런 작품들만 들어왔다. 제가 그때는 카리스마 있는 여자 주인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화 '홍콩에서 온 마담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정혜선은 "애드벌룬 풍선을 타고 내려온 얘기다. 만화같은 얘기지만 대박을 쳤었다. 직접 액션을 다 했었다. 그때는 스턴트맨이 없어서 제가 2단발차기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