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엄영수, 세번째 결혼식 사진 공개 "꿈인지 생시인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엄영수가 세번째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엄영수 팝핀현준 박애리 오정태 등이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엄영수는 "나이 70세에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지만 세번만에 진한 사랑을 만나서 이름까지 개명했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어 엄영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른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엄영수의 부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엄영수는 엄용수에서 개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업을 6번 실패하고 7번째 성공하신 분이 나보고 '뭔가가 안 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겨낼 생각을 해야한다'고 하더라. 뭔가 몸부림을 쳐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름을 바꿨더니 일이 잘 풀리고 사랑도 만나고 돈벌이도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