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진아림이 조폭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게 아니며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네티즌은 '갑질 여배우'가 진아림으로 지목되자 SNS에 비난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진아림은 31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날 보도된 '갑질 여배우' 사건을 일부 부인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A씨는 여배우가 조폭을 동원해 자신에게 보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아림은 OSEN과의 통화에서 "클럽에 가면 협찬을 받는 편이다. A가 먼저 나를 알아봤고 SNS로 친구신청을 했다"라며 "A씨는 내 게시물마다 자기 자랑을 하고 시비를 걸었다. 이상한 사람 같아서 차단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단 후 지인으로부터 어떤 글이 올라왔다고 연락을 받았다. 해당 클럽 사장이 SNS에 올린 것을 보고 A가 악의적으로 편집해 갑질이라고 올렸다. 클럽 사장과 A는 관계 없는 사이"라며 A씨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팬들도 사건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A씨를 만나 좋게 이야기를 하고 없던 일로 마무리하고 사과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한 A씨를 폭행한 B씨는 조폭이 아닌 팬이며 A씨에게 합의금 요구 등 협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고소한 상태"라며 "너무 억울하다"라고 재차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진아림의 인스타그램에는 '갑질 여배우'의 주인공이냐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 뉴스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 맞냐", "멀리 안 나간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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