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7일 키이스트는 "소속 배우 지수 씨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는 "당사는 현재 지수 씨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지수가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하차 청원이 빗발쳤고, 결국 KBS는 4일 지수의 하차를 전격 결정했다.
현재 '달이 뜨는 강' 제작사 측은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