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월드비전의 얼굴이 됐다.
지구촌 2억명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를 돕는 국제 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상엽은 26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각오를 다졌다.
이상엽은 2012년부터 해외아동 후원,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폭우 피해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부룬디 방문 등 월드비전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 작년 5월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인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에 동참하여 희망을 전했던 이상엽은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본격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이상엽은 위촉식에서 "배우가 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꿈 꿔왔는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월드비전과 함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받은 사랑을 베풀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이상엽의 행보에 이상엽의 팬클럽 역시 착한 발걸음에 동참,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건강한 팬덤 문화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진정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는 이상엽과 월드비전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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