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연애의 참견3'에서 한없이 가벼운 30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등장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카페 사장인 남자친구와 연애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보다 10살 연상이지만 온갖 유행어와 신조어를 섭렵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고민녀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선을 넘는 농담을 하는 등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말장난을 해 고민녀를 실망하게 만든다.
이에 곽정은은 "30대가 진짜 저런다고?"라며 당황하고, 한혜진은 "진짜 없어 보인다. 유행어나 농담을 할 거면 진짜 재밌어야 한다. 즉, 하지 말라는 소리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결혼 문제 때문에 부모님과 싸운 일을 털어놓으면서 고민녀에게 "말 나온 김에 나랑 결혼하실?"이라며 가벼운 언행을 보여준 것도 모자라, 남자친구를 위로하는 고민녀에게 막말을 내뱉기까지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지도 모른다고.
이후 고민녀가 남자친구를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날, 큰 문제가 터지고 만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상상도 하지 못할 만한 농담을 던지고 만 것. 이에 주우재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러운 남친인데 소개를 왜 했냐"라며 안타까워하면서 "남친은 막말하고, 눈치 없고, 말 많고, 남 탓하고, 자격지심까지 있는 인물이다"라며 최악의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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