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진선규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차기작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선규는 SBS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국영수는 권위와 격식에 휘둘리지 않는 인물로, 프로파일러 송하영을 발탁해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게 된다. 현재 송하영 역에는 김남길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은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는 서울경창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광역수사대) 형사들의 이야기로,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연쇄살인 추적기를 다룬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이야기를 다루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SBS에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진선규는 영화 '남한산성' '범죄도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암수살인' '동네 사람들' '극한직업' '롱 리브 더 킹' '퍼펙트맨' '승리호', 드라마 '킹덤' 시즌1, 2에 출연했다. 드라마 최근작은 2016년 종영한 '육룡이 나르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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