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로부부'부터 '강철부대'까지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한 스카이라이프TV가 올 1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8일 KT스카이라이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한 3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67억)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TV는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로 SKY, NQQ 등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TV는 영상물 판매 수익 증가와 채널 경쟁력 향상에 따른 광고 수익 상승이 실적 향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영상물판매 수익은 13억4천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8%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대표 콘텐츠는 '애로부부'와 '수미산장' 등이다. 최근에는 '강철부대'가 인기를 끌면서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와일드 와일드 퀴즈' '빵카로드' 등 신규예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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