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 박탐희가 출연해 '현실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는 결혼 14년차 배우 박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탐희는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남편들은 굉장히 사랑꾼이다. 저런 남편이 많을까? 내가 진짜 현실 부부다. 우리는 남녀 사이가 아니다. 스킨십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탐희는 "아이가 둘이라 남편에게 손이 갈 시간이 없다. 아이들을 신경 쓰면 남편에게 기댈 시간이 없다"고 말했고, '심쿵 포인트가 없냐'는 질문에는 "놀라서 심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과의 소개팅 첫 만남도 회상했다. 박탐희는 "남편이 첫 만남에 편지를 써 왔다. 나를 '탐희 자매님'이라고 썼더라. 그 이후 내가 먼저 연락했다. 얻어 걸려서 나와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