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터치 미', 2차 티저 공개…송은이X장영란X오윤아 호흡 기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예능프로그램 '돈 터치 미'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돈 터치미'는 tvN STORY 오리지널 콘텐츠로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 공감 능력을 자랑하는 공동MC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가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다. 여기에 전국민이 보내온 사연을 재구성해 대신 울고, 웃고, 화내면서 감정 대리인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각 MC들이 사연을 신청한 대리인의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반응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청자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걸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돈 터치 미'는 13일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세 명의 MC 캐릭터와 역할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여러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능력치를 바탕으로 폭넓은 삶의 지혜를 갖추고 세대를 뛰어넘는 고민까지 공감 가능해 때로는 맏언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솔직하게 풀어내는 소통 능력자 역할을 맡는다. 장영란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검증된 협상력으로 길이 없으면 만들어낸다는 기조로 답이 없어서 답답한 순간에 협상안을 제시하는 중재 능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윤아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에서 감정을 몰입한 여배우처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일처럼 앞장서고 대신 화내고 울어주는 공감 능력자의 면모까지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돈 터치 미' 첫 녹화 스틸컷에는 빌딩숲 속 루프탑을 연상케 하는 스튜디오에서 편안하게 대화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스타일로 시청자 사연에 귀 기울일 준비를 마친 세 명의 공동 MC가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또이들이 들고 있는 불꽃 인형을 통해 '혼쭐'내 줄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tvN STORY에서 첫 방송하는 핵사이다 토크 '돈 터치미'는 지난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감정 대리인이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이 넘치는 '돈쭐'과 뒷목 조심! 혈압상승하는 '혼쭐' 등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