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SNS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13일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제이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수, 전민혁과 함께 2000년 문차일드 1집 앨범 Delete'로 데뷔한 제이윤은 지난 3월 25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을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제이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앨범 관련 홍보 영상과 사진들을 게재하며 "모두들 길고 또 힘든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게시글은 약 한 달 전으로, "항상 좋은 그림 위해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신곡 '너의 흔적' 관련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과 스태프들을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이윤의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며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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