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순종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황순종은 2019년 연극 '어나더컨트리'를 시작으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Frieze', '차미', '한스', 연극 '지구를 지켜라'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무대에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배우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포스너 역을 맡아 디테일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 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를 통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는 등 그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구겸 매니지먼트 낭만 대표는 "떠오르는 샛별 같은 황순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매력적인 황순종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매 순간 배우와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배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과 새 출발을 알리며 배우로서 힘찬 도약을 시작한 황순종은 최근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는 과거 명우 역으로 합류하며 순애보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바. 앞으로 그가 그려낼 연기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 이야기로, 윤도현, 엄기준, 차지연, 김성규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7월 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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