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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 10년 차 직장인 변신 "싱크로율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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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월간 집' 정소민의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정소민은 대한민국 평범한 10년차 직장인,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나영원으로 분한다.

'월간 집' 정소민의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월간 집' 정소민의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공개된 사진은 퇴근 전과 후, 영원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소매를 걷어 부치고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준비하는 등 에디터로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의 모습은 그녀에게 집이 어떤 의미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야경이 좋은 옥탑방 옥상, 편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은 듯 활짝 웃고 있기 때문. 어느 곳보다 자신의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집이 그녀에겐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원은 10년째 빡센 월세살이 중이다. 그래서 월급 통장은 순식간에 '텅장'이 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사이 집도, 직장도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월간 집'의 대표 유자성(김지석)이 그녀의 새로운 집주인이 될 예정이다.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영원의 캐릭터, 그리고 집을 매개로 시작될 두 남녀의 로맨스는 '월간 집'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영원은 먹고살기 위해 발로 뛰는 생활력 만렙 직장인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에디터란 직업을 사랑하고, 계산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인 성격이 매력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영원과 정소민의 싱크로율이 상상 이상이다.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정소민이 곧 나영원'이 됐다. 러블리한 그녀를 만날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월간 집'은 '로스쿨' 후속으로 오는 6월 16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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