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스파이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럴'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만58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파이럴'은 영화 '쏘우'의 스핀오프로,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에미상을 4회 수상한 크리스 록을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캐스팅, 기존 시리즈 대비 4배의 제작비로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은 더 큰 스케일, 더욱 정교해지고 커진 트랩 등으로 기대를 모았다.
2위는 강하늘, 천우희 주연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차지했다. 같은 날 444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31만5156명이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360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는 197만1606명이다.
'스파이럴'과 12일 동시 개봉된 안성기 주연의 '아들의 이름으로'는 24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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