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배동성 딸이자 유튜버 나탈리로 활동 중인 배수진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배수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공개했다.
악플러는 "오랜 기간 동안 기러기 생활한 아빠에 대해선 더더 감사한 마음을 갖고 효도해라. 수진 양 어려서 엄마 따라 미국 행해서 당시 실정 몰랐겠지만, 숨만 쉬고 있어도 타국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사는 거 만 불 그냥 나간다"라고 했다. 이어 "홀로 외로이 처자식 위해 수고했을 가장은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지금의 배동성 씨는 좋은 분 만나 행복한 삶 누리고 계시지만, 많은 분이 불쌍하다고 측은하게 바라보는 것은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말하는 것이다. 아빠한테 잘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배수진은 "제가 제 아빠한테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아냐"라며 "제가 알아서 하겠다. 제발. TV 하나만 보고 저희 가족에 대해서 말하지 마라"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배수진은 이를 캡처해 스토리에 공유하며 "오지랖 너무 싫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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