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한 브랜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리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몇 년간 알고 지낸 브랜드의 패션쇼가 있어서 축하드리려고 인스타를 보던 중 나도 모르는 사이 언팔을 한 걸 알아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생 브랜드여서 홍보를 위해 피드에 몇 년 전부터 많이 홍보도 해드리고, 생일이며 명절이며 나름 최선을 다해 챙겨드렸다"라며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런 거니까. 한, 두 번 뒤통수도 아니고 어이없음도 아닌데 그래도 기분은 안 좋다"라고 털어놨다.
하리수는 그러면서 "하지만 괜찮다. 더 늦기 전에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걸 알 수 있게 된 걸로 충분하다. 악연은 빨리 정리할수록 좋은 인연이 함께 할 수 있기에 악연과의 헤어짐은 빠를수록 좋다. 세상 그렇게 살지 마라. 반성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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