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3만91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7만4740명이다.
지난달 28일 개봉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청춘의 대명사 강하늘, 천우희의 열연과 불완전하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전한다.
2위는 '더 스파이'가 차지했다. 같은 날 2만87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3만863명이다. 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내일의 기억'은 1만8416명의 관객을 추가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4만7776명이다.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효과를 얻고 있는 '미나리'는 4위를 차지했다. 1만734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2만66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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