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윤종신, 이혜영, 노홍철, 장기하, 조세호, 이이경이 세기의 명화를 탈탈 털어 한판 대결을 펼친다.
JTBC '그림도둑들'은 세기의 명화 속에 숨겨진 기상천외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루는 인포테인먼트 예능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명화를 훔치는 그림도둑이 되어 게스트가 주문한 두 개의 작품을 놓고 그 가치와 이야기를 무기로 대결하게 된다.
낮에는 연예인, 밤에는 그림도둑들로 변신하는 출연자는 윤종신, 이혜영, 노홍철, 장기하, 조세호, 이이경이다.
윤종신은 작전 설계자 '빠블로윤'으로 변신해 팀을 이끈다. 이혜영은 그림과 사랑에 빠지는 낭만도둑 '로미', 노홍철은 그림 속 스캔들을 털어오는 '털삐용', 장기하는 화가의 마음으로 그림을 골라주는 '장기에프', 조세호는 의뢰인의 주머니 사정까지 배려해 경제적 가치가 있는 그림을 찾아주는 '조팡', 이이경은 성공률 100%로 한번 찍은 목표물은 절대 놓치지 않는 '터미네이경'으로 캐릭터를 설정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도슨트 정우철·김찬용 등이 '그림도둑들'에 합류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더한다. 이들은 '그림도둑들'이 훔쳐온 명화를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그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그림도둑들'은 '전체관람가', '방구석1열'의 김미연 CP와 '한끼줍쇼', '유랑마켓'의 박범준 PD가 공동 연출한다. 오는 5월 1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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