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선우가 공포 실화 '피어썸' 출연을 확정하고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영화 '피어썸'(감독 이상헌)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밴드에게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다.
그룹 B1A4 멤버 바로로 데뷔한 차선우는 '응답하라 1994'의 친절한 의대생 빙그레 역으로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신의 선물-14일', '나쁜형사', '날 녹여주오' 등 화제작들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더빙, 다양한 예능 활동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군 제대 후 차기작으로 '피어썸'을 선택해 첫 공포 장르물에 도전한다.
차선우는 극 중 겁이 많고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도 무대를 즐기는 기타리스트 재혁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매일 밤 숙소에 나타나 밴드 멤버들을 괴롭히는 귀신과 마주하게 되면서, 공포에 사로잡히는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줄 전망.
특히 전역 후 첫 출연하는 작품으로서 대본 리딩 현장에 모든 대사를 외워오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또다른 연기 변신을 암시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피어썸'은 지난 10일 크랭크인 했으며, 차선우 외에도 조동혁, 한채경, 임영주, 장석현 등이 출연한다. 올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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