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나비가 남편의 정성에 감동했다.
24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더니 나랑 조이(태명) 먹으라고 이렇게 예쁘게 챙겨놓고 출근한 우리 남편. 자랑 조금만 해도 돼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나비의 남편이 나비와 아이를 위해 가지란하게 준비해둔 과일이다. 나비는 남편에게 톡으로 "언제 차려놓고 나갔냐. 너무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남편은 "여보랑 조이가 잘 먹어야 나도 행복하다"라며 "맛있게 먹고 푹 쉬고 있어라. 열심히 하고 가겠다"라고 달달한 대화를 나눴다.
나비는 "평소에도 잘 하지만 임신기간 동안 더 잘해줘서 고맙다"라며 해시태그로 '남편들 명심해라. 임신한 아내에게 특별히 더 잘해줘라. 지금 이 시간이 평생을 좌우한다. 협박 아님. 슬기로운 부부생활'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오는 5월 말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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