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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故이현배 빈소, 전처가 사흘간 있어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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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하늘이 전처 박유선 씨를 비롯 빈소를 함께 해준 연예계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친동생 고(故) 이현배를 떠나보낸 슬픔을 토로했다.

이하늘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이하늘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이날 이하늘은 전처 박유선 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모과(박유선 씨 애칭)가 3일 동안 가티 있어줬다. 나에게 고마운 사람"이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채리나가 어제 발인하고 장지까지 옆에서 끝까지 들여다봐줬다. 몸도 안 좋았는데 채리나 최고였다. 중간 중간 괜찮냐고 계속 확인해줬다. 리나야 고맙다"며 룰라 채리나를 향한 마음도 함께 드러냈다.

끈끈한 형제애로 화제를 모았던 이하늘과 고 이현배였기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도 컸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보인 이하늘은 "사람 대 사람으로 내가 지금 더 힘드니까 여러분께 기대고 의지하겠다. 당분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상과 하루를 공유하며 버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 이현배의 빈소를 찾아준 소속사 식구와 연예계 동료를 향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하늘은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들, 주위 동생들이 없었다면 (견딜) 엄두도 안 났을 것"이라며 "이번에 동생들이 엄청 고생했다. 이걸 어떻게 갚겠냐"며 울먹였다.

한편 이하늘의 친동생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지난 22일 발인했고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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