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조영남이 이혼한 전 부인 윤여정의 작품을 챙겨보는 건 물론 끊임없이 칭찬을 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전 아내인 배우 윤여정의 작품을 챙겨본다며 "영화 '미나리'도 개봉 첫날 가서 봤다"고 했다.
조영남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 유인경 기자는 "(윤여정의)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시사회도 간다. 예능도 다 본다"라며 "평소에 그렇게 자랑을 한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 재주가 많다고 칭찬을 그렇게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장희와 윤여정이 초등학교 동창이다. 조영남이 윤여정에 대한 미련을 못 끊고 계시니까 이장희가 꽃을 보내보면 진심이 통할거라고 조언했다더라. 그래서 몇번 꽃을 보냈다"라며 "하지만 실제로 꽃이 두세번 배달된 날, 윤여정이 '한번 더 갖고 오면 경찰 신고하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