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연애의 참견3'에서 첫사랑에게 복수하기 위해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연애한지 50일째, 자신의 기분에만 맞춰 데이트를 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가 '갑질 연애'를 하는 이유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헤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 복수를 결심하며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고민녀의 모습을 보며 한혜진은 "진짜 복잡 미묘하겠다"라며 어려워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호감 없이 다른 목적을 위해 연애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일단 본인이 괴롭다. 이건 파멸"이라며 고통스러울 것이라 말하고, 서장훈은 "애증의 감정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MC들은 "개운할 것 같지만 오히려 찝찝할 거다"라는 의견과 "부질없는 건 아니다. 이해된다"라는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질 예정.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친구에게서 예상치 못한 사실을 듣게 되고, 여기에 과거 헤어진 진짜 이유를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이에 김숙은 "얽히고 얽혔네"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은 "이런 일을 겪으면 반응은 2개로 나뉜다. 투쟁 아니면 도피"라고 말했다고 해 서로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과연 복수하기 위해 시작한 고민녀의 연애는 어떻게 끝이 날까.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68회는 오늘(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이날 '연참' 짤의 전쟁 코너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울보'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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