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돌연 세상을 떠난 가수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힙합 그룹 45RPM 멤버인 이현배의 마지막 SNS 활동이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
이현배의 마지막 SNS 활동은 지난달 14일 하우스 파티 공연 후 올린 게시물이다.
당시 이현배는 공연 후 사진을 게재히고 "공연 봐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잘하지는 못했지만 많이 즐거웠어요.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45rpm"이란 글을 올렸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랩퍼로 데뷔했다. 이후 45RPM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했다.
이후 2019년 '슈가맨', 2020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월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 편에 잠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현배는 17일 오전 제주도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가족들은 부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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