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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알렉스 로드리게즈, 4년 만에 결별 "친구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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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뉴욕 양키스 출신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결국 파혼했다.

15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제니퍼 로페즈,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결별하고 친구로 돌아갔다"고 결별을 보도했다. 결별설을 부인한 지 한달여 만에 파혼을 공식 발표한 것.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사진=알렉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사진=알렉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이들은 "우리는 친구로 지내는 것이 더 낫다는 걸 깨달았다. 친구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이다. 우리를 응원해줬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우리는 서로와 서로의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년 뒤인 2019년 약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각종 행사에 동반참석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로페즈는 세 번의 이혼을 경험했으며 쌍둥이 남매인 에메와 막스를 키우고 있다. 로드리게스도 이혼 후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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