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1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발생했다. 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약 세 달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1천419명(해외유입 7천88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천8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천808건(확진자 1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6천677건, 신규 확진자는 총 73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1명으로 총 10만1천983명(91.53%)이 격리해제돼 현재 7천6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782명(치명률 1.60%)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714명 가운데 50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45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8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경북 14명, 대구‧대전 각 11명, 충남‧전북 각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전남‧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