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5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한 용감한 형제가 으리으리한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에 대해 솔직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역주행 신화의 아버지' 용감한 형제의 반전미 가득 일상이 공개됐다.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 2탄의 주인공이 된 용감한 형제는 새벽부터 어머니와 함께 교회로 향해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이어 이전 집은 어머니가 사용한다며 럭셔리한 새 집을 공개했다. 화려한 위용을 뽐내는 실내와 하늘 같은 천장,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용감한 형제의 펜트하우스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용감한 형제는 "다시 이사가면 복층은 안 살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로워지더라"라고 외로움을 토로했지만, 무지개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나도 외롭고 싶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광활한 주방에서 직접 김치볶음밥을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하며 야무진 살림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손톱관리 삼매경에 빠지는 반전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려견 골드 아빠에서 대표님 포스를 장착하고 녹음실을 찾은 용감한 형제는 여름에 나올 브레이브걸스 미니앨범 작업에 몰두했다. 즉석에서 직접 노래하며 멜로디를 창작해내는 노련한 작곡가의 포스 역시 압권이었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걸그룹이 된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못했다. 긴 무명시절에 자신 역시 가슴 아팠다는 용감한 형제는 "나 자신을 계속 자책하게 되고 멤버들 얼굴을 미안해서 못 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마침내 역주행으로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가운데 "진짜 이런 일도 있구나, 되게 놀랐다. 어머니도 그 친구들이 고생 많이 했는데 이제 빛을 보게 돼서 축하한다고 우셨다"라고 어머니와 함께 감동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또 "기다렸다기 보다는 포기를 안 한 것 같다"라고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는 일을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힌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으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수줍게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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