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인민정과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지난 8일 인민정의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한 팬은 "남편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고백하자 인민정은 "서로 이기려고 하지 말고 편안하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동성은 돈 문제로 고민하는 팬에게 "돈을 쫓아가면 안 되고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 돈은 있어도 불행하고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은 "오늘 아버님 생일"이라며 "유일하게 나와 술마시는 분"이라고 했다. 그는 "예전에 지인들과 마셨으나 이젠 가족들이랑만 먹는다”며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팬에게 "싸우지 말고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언제 싸우는지 질문을 많이 받는데, 우린 싸우질 않는다. 여자 혼자 하기 힘든 일은 시간 날 때 도와주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잘 살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라이브를 켰다. 서로 긍정적인 얘기해 주면 상대도 힘나서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며 “악플에 신경 쓰지 않을 거다. 우리끼리 소통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마음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