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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임신 후 10kg 증량, 출산 무섭지만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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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나비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수 나비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

나비는 '임신하고 몇 kg 쪘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10kg 정도 쪘다"고 답했다. '튼살이나 배뭉침 없냐'는 질문에는 "다행히도 튼살은 없고, 피곤하거나 힘들면 배가 자주 뭉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분만으로 낳으실 예정이냐'고 팬이 묻자 "다음 진료 때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보고 결정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 팬은 '7월 출산 예정인데 출산 너무 무섭다'고 고백하자 나비 또한 "나도 지금 너무 무섭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둘 다 무섭다. 같이 이겨내자. 엄마들은 할 수 있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나비는 남편에 관한 질문에 "예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학교도 같이 나오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아 이제는 부부"라고 답하며 웃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TV조선 '미스트롯2'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으며, 현재 임신 9개월 차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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