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에 베드 신은 한 장면도 없어요."
요즘 영화계에 나도는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친절한 금자씨'에 이영애의 파격적인 노출이 있을 것이라는 설이 근거없는 소문으로 밝혀졌다. 이 작품의 홍보를 맡은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주연배우 이영애의 노출이나 베드 신 삽입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친절한 금자씨'는 제작 초기부터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이영애의 파격 노출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으로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17세 연하의 신인 배우와 정사 장면을 연기한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대해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대본에 베드 신이 단 한 장면도 없기 때문에 이영애의 노출설은 말이 안된다"며 "고교생 남자 배우의 캐스팅 또한 현재 결정된 게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고교생으로 알려진 역할은 실제로는 20세의 청년으로 주인공 이금자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한때 청년 역할에 윤계상이 물망에 올랐으나 그의 군입대로 무산된 상태다.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윤계상의 군입대로 여러 배역중 청년 역할이 유일한 공석"이라며 "청년 역할을 맡을 배우를 찾기 위해 최근 오디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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